오키나와 본섬에서 류큐수리부엉이
중의원 선거 취재로 오키나와 본섬 출장을 간 김에 탐조. 오키나와 4구는 당선 확실이 나온 것이 오후 11시 넘어서였습니다. 서둘러 기사를 써서 송고하고 호텔로 돌아가 샤워. 날짜가 바뀌어 오전 3시쯤 얀바루에 도착했습니다.
거의 3년 만의 얀바루 야간 탐조였는데, 단골 포인트 2곳을 돌아 류큐수리부엉이 3개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플래시를 깜빡해서 렌터카 헤드라이트와 손전등으로 어떻게든 촬영도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5시 전에는 차 안에서 잠깐 눈을 붙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긴과 아와세 갯벌을 경유하여 유라시아 마도요와 동양 마도요, 오리류, 도요류 등을 보고 왔습니다.
류큐큰소쩍새가 번식도 하고 있는 늘 가던 장소에 가보니 역시 있었습니다. 일반에도 잘 알려진 "웍, 웍, 웍, 워~" 하는 끝이 내려가는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