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윙카이트 번식 시작, 칼새 도착
자택 근처 숲에서 수년 전부터 계속 번식해 온 블랙윙카이트가 올해 첫 번식에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이시가키섬의 블랙윙카이트는 연 2회 정도 육추를 하는데, 시기도 그리 일정하지 않은 것 같지만 따뜻한 시기 쪽이 성공률은 높겠지요. 블랙윙카이트는 이제 이시가키섬 남부 마을 근처부터 북부 히라쿠보까지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논에는 칼새가 도착했습니다. 5마리 정도가 제비와 함께 어지러이 날고 있었습니다. 올 시즌 첫 꼬까도요나, 월동 개체와 구별하기 어렵지만 이동 중으로 보이는 붉은발도요도 확인했습니다. 장다리물떼새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고사목 가지에 앉은 흑견연(カタグロトビ). 때때로 근처에 앉은 개체와 서로 울음소리를 주고받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