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코엘 울음소리가 들려 쌍안경으로 주변을 살펴보니 모크마오우(Casuarina) 꼭대기에서 노래하는 수컷을 발견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차를 몰았습니다. 100미터 정도까지 접근해도 이쪽을 의식하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더 가까이 접근했습니다. 20미터 앞에서 길이 끊겨 덤불 뒤에 몸을 숨기며 걸어서 더 다가가, 아시아코엘이 노래하는 나무 바로 아래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이쪽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아, 바로 눈앞에서 그 위풍당당한 모습과 울음소리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종종 확인된 바 있지만, 이시가키섬의 아시아코엘은 2020년경부터 5월 도래 개체 수가 상당히 늘고 있습니다.
10분 정도 관찰하고 있자니 바로 옆 덤불에서 아시아코엘 암컷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2개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암컷 울음소리에 이끌리듯 수컷 개체가 사라졌기에 주변을 탐색했습니다. 아시아코엘의 탁란 상대로 보이는 큰부리까마귀도 둥지를 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는 번식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시즌에는 이시가키섬을 비롯해 오키나와 본섬과 난세이제도 각지에서 도래 수가 많은 검은드롱고이지만, 피크가 지난 지 한참 되었는데도 이날은 2마리를 확인했습니다. 이제 슬슬 끝날 것 같습니다.
자택 근처에서 매년 번식하는 류큐소쩍새는 올해도 포란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7월 초에는 새끼가 둥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니카쿠의 수컷. 꽤 가까운 거리에서 오랫동안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家族でドライブ中に録音したので、息子の声が入ってしまっています。^^;
ヒヨドリの鳴き声の後ろに「コーエル、コーエル、コーエル、コーエル」と聞こえるのがオニカッコウ(英名Koel)の鳴き声です。
数日前にもほかの場所でオニカッコウの鳴き声を聞いており、今年は石垣島に少なくとも2カ所合わせて3羽が潜んでいることになります。昨年は7月ぐらいまで確認されていたので、2カ月ほどの逗留中に一度ぐらいは姿を拝みたいもの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