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큰덤불해오라기, 붉은머리해오라기 등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근처 논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번식깃의 큰덤불해오라기 성조와 붉은머리해오라기 번식깃, 붉게 물든 붉은가슴밭종다리, 지저귀는 백할미새, 번식색을 띤 장다리물떼새, 번식깃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흰꼬리좀도요 등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새들을 만났습니다.^^
류큐갈대백로 성조 수컷의 여름깃.
검은댕기해오라기도 완전히 여름깃. 올 시즌은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아름다운 여름깃으로 바뀐 긴발톱할미새.
여름깃으로 갈아입은 백할미새 수컷은 때때로 지저귀고 있었습니다.
초록 그늘 속에서 나온 붉은가슴밭종다리.
가슴이 연한 분홍빛 혼인색으로 물든 장다리물떼새 수컷.
흰꼬리좀도요는 환우가 늦어 여름깃을 볼 기회가 드문데, 조금이나마 보여주었습니다.
풀 열매를 쪼아 먹는 흰배뜸부기.
혼인색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개개비사촌 수컷.
이쪽 붉은가슴밭종다리는 한창 환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