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α9 II와 FE 200-600mm F5.6-6.3 G OSS 테스트
초대 EOS Kiss Digital부터 EOS-1D X Mark II까지 약 15년간 Canon 유저였는데, 드디어 SONY로 바람을 피웠습니다. ^^
α9 II와 FE 200-600mm F5.6-6.3 G OSS를 구입했습니다. 첫 촬영은 0살짜리 아이를 돌보는 중이었기에 일단 크레스티드 서펀트 이글, 붉은왜가리, 삑삑도요 등 눈에 띄는 새로 테스트했습니다.
전자 파인더나 바디의 작은 크기, 조작계의 차이 등에서 오는 위화감을 우려했는데,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셔터 버튼이 너무 가까워 가끔 엉뚱한 곳을 누르려 했지만, 익숙해지겠지요. 1D X Mark II와 EF600mm F4L IS II USM의 무겁고 큰 세트에 비하면 취급하기도 편하고 화질도 좋아 최고입니다.
빠른 비행체나 역광, 저조도의 열악한 환경, 야간 플래시 사용 촬영 등에서의 성능과 사용감도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카무리와시(크레스티드 서펀트 이글)를 핸드헬드 600mm, 셔터스피드 1/160초로 서서 올려다보는 불안정한 자세로 촬영했지만, 손떨림 보정 5.5스톱은 역시 다르네요.